공개 설정
“이쪽은 제 친구입니다. 물론 저만 그렇게 생각하죠."
✧두상
✧전신
✧이름
로엘 클로버 / ロエル・クローバー / Roel Clover
✧나이
만 16세
✧성별
남
✧[초행성급 맹금류 조련사]
<클라우드 조류연구센터>소속 맹금류 조련사이며, 어릴 때부터 아버지인 알렌 클로버의 지원 하에 새들과 함께 지내며 교감을 익혔다. 그는 새들의 습성을 이해하고 조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응용하는 데에 아버지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그 예로, 맹금류 등의 흔치 않은 새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이다. 그것은 기존의 연구목적의 조련을 넘어서 연구소에서 분리된 생태학습장을 만드는 것이었고, 체험학습장과 공연을 통해 타재능인들에게 맹금류의 접근성을 높이고 알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조류의 먹이사슬 최상위에 있는 맹금류가 한정된 돔의 생태계를 해치지 않을 수 있도록 관리 매뉴얼을 체계화 하는 데에 기여하였다. 이것은 그의 맹금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어릴 때부터 습득해온 지식을 바탕으로 이루어 낸 것이었으며 뛰어난 인문학적 응용능력을 통해 초행성급의 칭호에 걸맞은 사람이라는 걸 연구센터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맹금류와의 관계에 대해 ‘친구가 될 수는 있지만 주인이 될 수 없는’ 인간의 위치를 항상 명심하고 있다.
✧생일 / 혈액형
9월 13일 / Rh+O 형
✧키 / 체중
171cm / 61kg
✧성격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 달리 상냥하고 배려있는 성격이다. 어조는 무덤덤하지만 싸늘하다는 느낌은 없다.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호의적이고 예의를 갖춘다.
-새들과 교감해온 시간이 길어 사람을 대하는 데에 조금 서툴다. 기본적으로 학습해온 예의범절은 잘 갖추고 있지만 의사 전달을 하기 전 생각을 하며 상대를 빤히 쳐다보는 편이어서 가끔 타인을 당황하게 하기도 한다.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알 수 없어 둔해 보이기도 하지만, 동물들 간, 사람들 간의 기류를 읽는 데에는 익숙하여 눈치가 없진 않다.
-초행성급 칭호를 가졌지만 궁금한 것이 있을 땐 질문을 마다하지 않고 배우는 데에 겸손하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빈도는 낮지만 말할 땐 꽤 분명하고 돌직구인 경우가 많다.
✧기타사항
-그의 아버지 알렌 클로버는 초행성급 맹금류 조련사이자 클라우드 조류연구센터의 창립 멤버였으며 뛰어난 인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3년 전 실종사건 후 사망처리가 되었다.
-왼쪽 윗팔 중간부터 의수로 되어있다. 가벼운 소재면서 견고하여 큰 맹금류가 올라가 있어도 힘들지 않고 오래 데리고 다닐 수 있다.
-항상 데리고 다니는 올빼미 울리는 그가 어릴 때부터 연구센터에서 함께 지내온 새다. 울리는 그를 별로 신경 쓰지 않는듯하지만 그가 찾아오면 항상 곁에 붙어있다.
-성격에 비해 날카로운 인상이 콤플렉스이다. 억지로 웃으면 아이들이 무서워해서 자연스럽게 웃는 것 외엔 잘 웃지 않는다.
-채식주의자. 동물기름이나 유제품은 먹지만 육류는 먹지 않는다.
-사람보다 새와 있을 때 더 편안함을 느낀다.
★✧선관
없음
★✧선관 동시 합격 여부
-
✧소지품
올빼미, 올빼미 먹이
비공개 설정
“신뢰라는 것은 상대가 예측 가능한 범위로 행동할 것이라는 걸 기대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
✧두상
-
✧전신
-
✧이름
-
✧나이
-
★✧성별
-
★✧[초행성급 ooo]
-
✧생일 / 혈액형
8월 31일 / Rh+AB 형
✧키 / 체중
-
★✧성격
-숨김성격: 사람들에게 호의적이지만 묘하게 거리를 두고 있다.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어쩌면 인간이라는 동물의 습성을 개채별로 학습하려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사람들을 보는 시선은 먹이를 먹는 새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들을 이해하려고 하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새의 조련과는 달리 사람에게는 항상 호의적인 조련사일 수는 없을 것이다. 인간은 보이는 것과는 다른 생물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기타사항
-저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누구인지 모른 채 아버지가 만들어 둔 ‘둥지’ 아래에서 자랐습니다. 들은 바로는 조류연구원인 어머니가 저를 낳고 죽었다고 알고 있었죠. 아버지는 어머니를 매우 사랑하셨던 것 같습니다. 새와 주로 시간을 보내는 저를 만나러 자주 오시지는 않았지만 많이 아껴주시고 특별히 여기셨습니다. 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고 제가 낸 의견은 대부분 들어주셨습니다. 재능개발을 위한 시설이던, 연구센터에서의 프로젝트 안건이던. 하지만 자라면서 그것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고, 제 의견을 말하는 데에 신중하게 되었습니다.
13살이 되던 해에 한 조류전문의가 연구센터에 새로 들어왔습니다. 은발의 젊은 여성분이었고 저에게 친절했습니다. 그녀가 이상할 정도로 익숙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했을 무렵, 어느 날 저는 정신을 잃었고 깨어나 보니 납치되어있었습니다. 왼팔은 어느새 사라져있었고 제 앞에는 그녀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아버지께서 그녀의 소중한 사람을 앗아갔으니 그녀 역시 아버지의 소중한 것을 망가뜨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황을 들어보니 지금쯤 아버지는 맹금류 사육장에 던져진 제 팔을 보고 절망하고 있을 듯 했습니다. 저는 슬퍼 보이는 그녀의 눈을 보고 질문을 했습니다. 무엇이 그녀가 이런 일을 하게 만들었는지. 그녀는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저를 동생이라고 불렀습니다. 결국 제 나머지 팔은 자르지 못한 채 자리를 떴고, 저는 수 시간 후 사람들에게 발견되었습니다. 절 보던 아버지의 눈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말 그대로 ‘망가져’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아버지는 저를 다시 둥지에 두고 보살펴주었습니다. 재활치료가 끝나갈 무렵 저는 밤에 맹금사육장에 혼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새들이 둘러싼 바닥에는 알 수 없는 토막 난 고깃덩이들이 있었습니다. 익숙한 은색 긴 머리카락과 함께. 저는 단번에 아버지의 짓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며칠 후 아버지는 실종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저는 어떤 사람이 아버지를 죽여서 데려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마주친 그 사람은 저를 죽이진 않았습니다. 무섭다기 보단 멍하니 그 광경을 보고 있었습니다. 한참 후에야 저는 제 납치사건에 대한 자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를 납치한 그녀는 알공예가의 딸이었고 조류전문의는 이중재능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죽고 나서야 제 어머니인줄 알았던 사람이 죽은 진짜 년도를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8년 전이었습니다. 정황상으로 저는 알 수 있었습니다. 알공예가가 제 진짜 어머니였으며 아버지가 그녀를 죽게 만들었고 누나가 아버지에게 복수를 하려 했다는 것. 알공예가는 아버지와 정식 부부는 아니었습니다. 아버지가 그녀를 왜 죽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는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재능을 잇기 위해 태어났다는 것을요. 처음으로 저는 제가 가진 재능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아버지가 만들어온 ‘둥지’에서 벗어났습니다. 새들은 때가 되면 둥지를 떠나 홀로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그걸 가르치는 것이 부모새의 역할이라는 것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버지의 둥지에서 막 벗어났을 때, 키보가미네라는 거대한 둥지가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사건을 겪은 후 아버지를 닮은 저의 눈매를 좋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토막된 사체를 새들이 먹는 걸 보고나서부터는 육류를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정신력
★★★★☆
★✧선관
-
★✧선관 동시 합격 여부
-
✧소지품
휴대용 미니 드라이버 세트
가챠
✧팬티 가챠
✧선호물품
가죽 끈, 깃털, 당근, 나뭇잎, 연필, 수첩, 알 공예품,흰 올빼미 인형
✧비선호물품
새 박제품, 한우세트, 스노우볼, 매운 음식, 구체관절인형 왼팔
오너
✧흑막 지원 여부 : O
✧흑막 조력 지원: O
✧흑막 지원 동기: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싸운다. 알은 곧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삭스라고 한다] -데미안-
우리는 키보가미네의 둥지 아래 재능에 걸맞는 사람이 되도록 교육받고 훈련됩니다. 어쩌면 목적을 위해 훈련되는 조련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 곳에 개채 본연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습성을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은 없습니다. 그저 둥지에 묶어둘 뿐이죠. 저는 궁금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둥지를 벗어날 수 있는지. 새들처럼 스스로 살아가기 위해 다른 생물을 사냥할 수 있는지. 그래서 전 그것을 유도하기위해 훈련의 기본인 보상이라는 동기를 이용할 것입니다. 전 사람들이 스스로 둥지를 벗어나길 기대합니다.
✧랜덤 처형 : X
✧조사 부상 : O
✧IF :
로엘은 사람과의 관계에 미숙하므로 다른 캐릭터들이 말하는 단어(예를 들어 친구) 하나하나에 의미와 의도를 깊게 생각합니다. 순수해 보일 수 있지만 그들의 의도를 관찰하는 것에 그치는 포지션일 것입니다. 살인사건에 깊게 개입하진 않지만 시스템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중간 중간 중요발언을 하는 캐릭터였으면 좋겠습니다. 흑막이 아니더라도 검정을 지원할 것이며 검정일 경우 살인 동기는 시스템을 이용하거나(살인에 대한 대가가 있거나) 시스템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일 겁니다. 피해를 입게 된다면 신뢰관계를 가지게 된 친구가 둥지에서 벗어나는 걸 바라기 때문일 것이며, 처형을 당한다면 인간에게 불이라는 선물을 주고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먹힌 프로메테우스처럼 스스로 새에게 먹히는 엔딩을 맞이할 것입니다.
[챕터신청여부]
피해자 / 검정
1챕터 X X
2챕터 X X
3챕터 X O
4챕터 X X
5챕터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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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챕터 양식
검정신청 동기: 세계를 위한 일이라는 모노말랭의 말을 들었을 때 저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이미 이 곳은 약육강식의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재능이 무의미해지는 곳이죠. 저는 아버지에 의해 조련사가 되도록 훈련 받았고 타인에 의해 그 틀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틀에 가둬졌죠. 저는 문득 제 스스로 그것을 깨뜨릴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번엔 스스로 제 재능을 이용할 것입니다. 이 시스템이 우리가 살인을 하도록 훈련하는 시스템이라 할지라도.
그리고 어차피 울리를 이 곳에 오래 가둬둘 순 없으니까요.
(가능하다면 다른 검정이 피해자를 살해 하는 것을 목격, 검정 살해로 가고 싶습니다- 검정이 피해자를 살해하는 것을 유도..)
✧피해자: 베네피토 챠챠틴트, 나기사 아라이치
✧검정: 로엘 클로버
✧공범 / 챕터 관계자: 레나 체로키-처형 난입
✧사인: 나기사 아라이치- 독살, 베네피토 챠챠틴트- 교살
✧시체 발견 장소: 나기사 아라이치- 휴게실 소파 , 베네피토 챠챠틴트-보건실 침대커튼에 목이 묶여서
✧범행 동기:
✧범행 과정 및 트릭: 매점에서 종합장,가위,풀을 챙기고 도서관에서 책을 오려 베네피토의 유서를 위조한다. - 보건실에서 위험해 보이는 약을 챙겨 찬장에 있는 나기사의 찻잔에 독을 묻혀둔다 - 나기사가 차를 마시러가는 걸 확인한 뒤, 종합장에서 찢어낸 종이에 시간을 적어 베네피토를 불러낸다- 베네피토가 나기사가 독이 든 차를 마신 걸 확인하는 중에 로엘이 현장에 들어온다. - 로엘은 베네피토를 안심시키고 보건실에 해독약이 있을지 모르니 가져와달라고 한다. - 로엘은 베네피토를 몰래 따라가 보건실에서 (장갑을 낀)왼쪽 의수로 교살한 뒤 보건실 커튼으로 베네피토의 목에 단단히 묶어둔다. 그리고 시체의 품에 독약과 위조한 유서를 두고 베네피토를 불러냈을때 사용한 쪽지를 찢는다. -의수로 베네피토를 죽일 때 죄책감이 든 로엘은 현장에 의수 새끼손가락을 부숴 숨겨둔다. -찢은 쪽지를 개인실 화장실 변기에 버린다.
✧증거물:
-매점 사라진 종합장,가위,풀, 근처에 떨어진 작은 솜깃털
-도서관 책의 오려낸 흔적.
-휴게실 나기사 시체 근처: 나기사 것만 있는 찻잔.
-나기사 개인실의 일기장.
-보건실 베네피토의 시체 근처: 목이 졸린 흔적, 책 글자를 오려붙여 만든 유서, 품에 독약, 종이조각( 쪽지: 함께 차 마시지 않.. )
-보건실에 숨겨둔 의수 손가락 (베네피토 품에 있던 독약 병에 넣어둠)
✧목격자 및 증인: 아이루- 나기사는 항상 비슷한 시간에 개인 찻잔으로 차를 마신다.
처형